“셧다운까지 했는데도 안 되면 다음은 설비폐쇄 밖에 없지 않겠나.” 철강업체 관계자의 무심한 듯한 한마디는 업계에 만연한 자포자기 심정을 여과 없이 전달했다. 최근 동국제강은 창사 이래 최초로 71년 만에 인천공장 7월 셧다운을 선언했다. 인천공장은 동국제강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요 공장이다. 하지만 갈수록 떨어지는 철근가격에 적자가 늘고 극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필리핀 현지화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 소주 시장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한다는 글로벌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고, 2019년 7월 수도 마닐라에